비난의 역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난의 역설 누군가가 나에게 하는 비난은 참기 힘들다. 그 속에 인격모독과 사실 왜곡 등이 담겨 있다면 더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건설적인 사실 비판이 담긴 비난은 오히려 사회 변화를 앞당기는 촉매제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비난의 역설이 그런 책이다. 제목만 봤을 때는 개인 대 개인의 비난에 초점이 맞춰져서 심리학적인 측면이 강한 책인줄 알았는데, 실제 읽어보니 사회 변혁적인 측면에서 고찰해 본 비난의 역설이었다. 부도덕한 정부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라 등 목차에 나온 소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부당하고 불법적인 행태를 일삼은 정부나 기업 등에 아낌없이 비난을 하고 좋은 방향으로 사회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것도 있고, 건강한 비난을 통한 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