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를 함께 보면 아이의 숨은 마음이 보인다 저자는 어느 날, 재미 삼아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재미 반, 시간 때우기 반으로 시작한 영화 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았고, 평소 표현력이 부족하던 아이들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화가 멀티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 훌륭한 교육적 가치를 지닌 교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영화교육을 시작할 때만 해도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학부모, 주변 교사들까지 “차승민 교사는 공부는 안 가르치고 영화만 보며 논다”는 식의 따가운 시선과 오해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영화교육이 아이들의 정서와 인성 교육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를 인정받고 있다. 저자는 처음부터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았고 영화를 보던 아이들의 눈빛과 환한 표정을 발견한 뒤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