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집이 좋을까, 저 집이 좋을까?
이 집이 좋을까, 저 집이 좋을까?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 색이 너무 너무 이뻐요~* 저 : 다비드 칼리* 역 : 홍경기* 그림 : 마르크 부타방* 출판사 : 현북스작년에 갔던 전시회에서 저희 아이들 반응이 좋았던 TOP 3가지 책 중에 들었던 책이 바로 이 책이랍니다.그래서 사오기까지 했죠. 너무 좋아해서요^^<동화책 속 프랑스 여행전>이었어요. 작년 여름에 했던~당시 아이들과 다녀오고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요.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아이들이 좋아했던 에펠탑도 기억에 남네요.프랑스를 한번 쓰윽~ 둘러본듯한 느낌이 드는 전시회였어요.그곳에서 이 책의 인기가 좋다는 것을 알았는데요.샘플 책이 거의 너덜너덜해져있더라구요.저희 아이도 그 곳에서 한번 다 읽고 왔다죠.3D 안경으로 동영상도 볼 수 있었고 다양한 그림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왔던 행복한 경험이 있답니다.그때 사온 이 집이 좋을까, 저 집이 좋을까? 을 작은 아들과 같이 살펴보았답니다.조심 조심 본 책이라죠. 너무 이뻐서^^표지만 봐도 이쁜 책이라는 것이 눈에 확 띄죠?색상이 정말 이쁜 책 중 하나에요.어쩜 이런 색깔이 나오는지...보는 내내 눈이 참 호강했다고 해야 할까요?화려함 속에 푹.. 빠진 책이었답니다.이 책은 집에 관한 책이에요.무당 부부가 자신들이 살 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인데요.사실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제가 생각한 공통점이 있어요.바로 전에 봤던 마당을 나온 00 이라는 영화였지요.거기서도 잎싹이가 집을 찾아 수달 아저씨한테 요청하는 내용이 나오거든요.그 생각이 갑자기 드는거 있죠?무당벌레 부부는 바구미(공인중개사)와 함께 자신들이 살 집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녀요.개암나무 집도 가보고~말불버섯 집도 가보고~떡갈나무 그루터기 속에도 가보고~달팽이 집도 가보고~사과나무도 가보고~파리 에펠탑까지 가보고~하루종일 그들이 간 집만 해도..와우...결국 그 가운데서 고를 수 있었을까요?위에 집도 그렇고 아래도 다 이들 부부와 바구미 아저씨가 같이 다닌 집들이에요.그런데요.다 너무 이쁘고 좋은 모습도 있지만, 어째....하자가 하나씩 보입니다.새한테 잡혀 먹힐지 모르구요.깨져서 바람이 슝슝 들어와서 춥구요.어질 어질 눈이 핑핑 도는 집도 있구요.맘에 드는 집들이 나타나질 않네요.그러면서 다양한 곤충들이 등장해요.그리고 살며시 드러나는 특징들이 보여집니다.재미난 대화들 틈과 그림에서 말이지요.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그림입니다.바로 에펠탑!!!너무 이쁘죠?실제로 전시회에서도 이 그림이 눈에 확 띄긴 했어요.이 그림을 그린 마르크 부타방의 그림들이 정말 화려했답니다.아이들은 물론 저도 좋아했으니까요^^이 책을 보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려보네요.재미나다면서 아주 열심입니다.짜잔....멋진 그림이 탄생했죠?풀잎에 매달린 모습을 표현해본거에요.색상은 아주 똑같이 표현했어요^^그림책다운 그림책입니다.마르크 부타방이란 그림 작가는 이제 잊지 못할것 같아요.정말 그림 하나는 와우... 짱입니다요~작가 또한 아이들에게 딱 맞게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나가주었지요.이사라는게 정말 어렵잖아요.현실에서도 이사 할때 집 보러 다니는게.. 아휴...저도 해봤지만 정말 어렵습니다.무당벌레 부부처럼 하루요?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죠.현실감 있는 내용이나 그와는 달리 또 환상적인 그림들은 이 책의 묘한 매력 같아요.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그림책, 눈으로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함께 느껴보세요^^
무당벌레 부부가 공인중개사 바구미와 함께 하루 동안 새 집을 찾아다니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갈수록 늘어나는 살림살이가 고민인 무당벌레 부부가 어느 날 이사를 결심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찾아간 부동산의 주인은 바구미 아저씨. 바구미 아저씨는 무당벌레 부부에게 최고의 집을 찾아주겠다며 큰소리를 땅땅 치지요. 그런데 막상 소개하는 집들을 보니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해요. 어째 가는 곳마다 문제투성이거든요. 과연 무당벌레 부부는 새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