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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반할지도

치앙마이 반할지도

예뻐서 구입하게 된 책. 에세이인 줄 알았으나 여행서. 그런데 잡다한 정보 때문에 정신 없는 여행서가 아니라 정말 알짜배기 정보만 모아놓은 단정하고 예쁜 여행서.여행 가기 전엔 사실 여행서를 봐도 감이 잘 안 온다. 거리감도 없고 최고의 맛이고 꼭 봐야하는 절경이라는 몇줄 설명도 그닥 와닿지 않고. 그런데 <치앙마이 반할지도>는 책에 있는 그대로 따라하고 싶어진다. 핫한 카페와 현지인 맛집, 시장, 꼭 머물고 싶은 숙소. 가보고 싶은 곳을 표시했더니 페이지마다 포스트잇 천국이 된 책을 들고 추위가 무섭던 겨울, 치앙마이로 떠났다.책에 나온 호시하나 빌리지는 정말 꿈에 그리던 곳. 이렇게 살고 싶다 하는 삶을 잠시 산 시간이 꿈같았다. 근처 카페와 시장도 정말 좋았다. 핑강 유역 카페 투어와 반캉와빌리지도 생각지 못한 기쁨이었다. 내내 함께 여행하며 저기 좋은 데가 있을 것 같아, 가보자 하며 조곤조곤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 같았던 <치앙마이, 반할지도>.정말 치앙마이에 반해 버렸다.

해변에서랄랄라 에서 소개하는 세 번째 여행지는 치앙마이다. 태국 북부에 위치한 청량한 공기의 도시.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고급 리조트도, 호객 행위로 떠들썩한 여느 여름 나라의 들뜬 분위기도 없다. 예쁜 꽃무늬 접시에 맛있는 로컬 음식을 내주는 식당과 어디까지가 숲이고 어디까지가 카페인지 경계를 알 수 없는 널찍한 카페, 아름다운 사원과 매력적인 시장과 근사한 헌책방, 시선이 닿는 곳마다 울창한 나무의 초록과 원색의 꽃, 도시 전체에 퍼져있는 세련되고 유쾌한 감각과 감성, 그리고 자연과 예술과 삶이 하나 된 충족한 삶이 그곳, 치앙마이에 있다.

필름 카메라로 여행의 나날을 담은 감성 여행서 치앙마이 반할지도 는 치앙마이가 처음인 사람, 여행 전 공부가 귀찮은 사람들도 쉽게 치앙마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제안한다. 아름다운 숲과 호수, 다정한 카페와 숙소, 아기자기한 숍과 활기찬 시장으로 구성된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치앙마이에 반할지도 모르겠다.

prologue

intro

첫 번째 여행, 호시하나 빌리지
서른여덟 개의 창문을 여는 아침, 호시하나 빌리지
아직 소중한 마음이 있어, 반롬사이
오늘의 수확, 항동 시장
좋았던 풍경을 그리워한다, 그랜드 캐니언
그랜드 캐니언보다 코코넛아이스크림
옌 아줌마의 구멍가게
천사의 차를 타고 산 위의 카페, 푸핀 도이
별은 빛나고 있어, 푸핀 테라스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곳은 없어, 호피폴라
숲속 아침의 빵집, 나나 정글

두 번째 여행, 올드 시티
저 아래 아득하고 아름다운, 도이수텝
낯선 곳에서의 아침, 더심플리룸치앙마이 빈티지 호텔
여행자의 아침 산책, 치앙마이 게이트 시장
할아버지의 빙수
단순하고 명료한 기쁨
바나나 모양을 한 취향
여학생 승려 혹은 코끼리, 왓쩨디루앙
나무의 사원, 왓판따오
푸른 그늘 아래 초록 잠, 왓프라싱
릴리와디의 사원, 왓치앙만
코끼리의 산책 , 왓람창
여행의 틈, 꾼깨 주스 바
건강한 한 끼, 팜 스토리 하우스
모든 것이 좋았다, 그라프 카페
잃어버린 별의 커피 · 화성의 디저트, 게이트웨이 커피 로스터
다정한 아침, 반 베이커리
조용한 위로의 치즈케이크, 파야카 케이크하우스
그날의 온도 커피의 기분, 아르테 카페
책은 여행한다, 게코북스
다시 머물고 싶은 작은 방, 치앙만 레지던스
마음 속 이정표, 타패 게이트
밤의 여행자들 마술의 시장, 선데이 마켓
숯불구이 달인의 집, 럿롯
세 그릇은 먹을 수 있는 맛, 블루 누들 숍
정통 란나의 맛, 흐언펜
망고망고한 밥, 마나 스티키 라이스
뭔가 채워야 한다면 숲, 펀 포레스트 카페
귀여운 바구니 가게, 반 오라푼
아침마다 스님 뷰, 스리 시스 베드 & 블랙퍼스트
산지 직송의 햇살, 징자이 마켓

small trip 01. 한나절 핑강 유역 여행
숲과 빵의 위로, 포레스트 베이크
다정한 찻집, 카지
황홀하였다, 우 카페
오후의 티타임, 비앵줌온 티하우스
고요히 흐르는 시간의 조각들, 리버스앤로즈
상냥한 파스타, 베어풋 카페
공룡 모양의 기쁨, 빠떵꼬 꼬 냉
도시와 친해지는 방법, 와로롯 시장
국왕의 꽃 공주의 커피, 와위 커피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더 바리스트로 앳 핑 리버

세 번째 여행. 반캉왓
창가에 걸터앉은 기쁨, 이너프 포 라이프
천천히 그리고 함께 누린다, 반캉왓
햇살은 오래 그곳에 남아, 이너프 포 라이프 숍
반가워요 하루키 씨, 마하사뭇 라이브러리
일요일 아침의 시장, 반캉왓 모닝 마켓
하루를 보내는 법, 이너프 포 라이프 빌리지
반짝이는 기억의 조각들, 이너프 포 라이프 숍
이상하리만치, No.39 카페
바람과 빛 쌍둥이 조카, 페이퍼 스푼
아름다운 동굴의 사원, 왓우몽
고요한 미모사 향기 아래, 왓람쁭
달과 가까운 곳, 아사마 카페
동네 최고의 국수가게, 빠이파 국수
창밖은 아무도 보지 못한 숲, 캣 냅 홈스테이
엄마의 옷 고양이와 집, 지버리시
아름답고 행복해지는, 미나 라이스 베이스드 퀴진

small trip 02. 한나절 매림 여행
구름 위의 점심, 몬쨈
남국의 온실, 더아이언우드
바람이 드나들던 자리, 통마스튜디오
물 위의 점심, 훼이텅타오 호수

네 번째 여행, 님만해민
마담 미아의 비밀찻집, 카페 드 미아
아침을 기다리는 시간, 꼬프악 꼬담
여행자의 공간, 아르텔 님만 호텔
상냥한 빵 카페, 플라워 플라워 슬라이스
앨리스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다과회, 동마담
유리로 만든 집, 반 이터리 카페
자유로운 영혼들의 휴식처, 갤러리 시스케이프
도시를 읽는다, 북 스미스
우리의 여행 같은, 란 라오
포토제닉한 카페, 더 바리스트로
기분 좋은 하룻밤, 더 크래프트 님만 호텔
간판 없는 까이양집, 위치옌부리
연기의 유혹, 떵
태국 엄마의 손맛, 쏨땀 쏠라오
오래된 국수 가게, 퀴티아오 탐룽
터프한 국수 한 그릇, 느어뚠 롯이얌
라떼 챔피언의 커피, 리스트레토
부드럽게 퍼지는 행복, 구 퓨전 로띠 & 티
밀가루와 달걀 마법의 우유 한 스푼, 몬놈솟 토스트
도심 속 작은 휴식, 싱크 파크
백화점 옆 야시장, 마야 쇼핑몰
밤의 고양이 · 테니스코트의 소녀, 플레이웍스
낯선 곳에서의 친절은, 베드 님만 호텔
조용히 가슴이 뛰는 순간, 치앙마이 대학교
클로티드 크림과 딸기잼의 아침, 로열 프로젝트 숍
볕 좋은 시장
타임 슬립의 여행, 란나 트래디셔널 하우스 뮤지엄
여름 나라의 펭귄, 펭귄 게토
숲과 시간의 커피, 아카아마 산티탐점
여행하는 시장, 타닌시장

여행지의 추억을 담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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