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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엄마


​ ​ ​ 안녕하세요 해돌맘 환상동화예요 ​아기를 임신하고 낳는건 힘든일이지만 엄마가 되어 아기를 키우는 일은 그보다 훨씬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매일 해돌이때문에 울고 웃는 동화인데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보면 내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아 힘들때도 많지만 해돌이의 뽀뽀한번, 그리고 머리위로 하트를 만들어주고, 꼭 안아주면서 토닥토닥해주는 해돌이의 애교를 볼때면 힘들도 지친 마음이 눈 녹듯 사라진답니다 ​ ​아직 말문이 다 틔이지 않아 동화에게 해돌이가 엄마, 사랑해~라고 말해준 적은 없지만 그 날이 너무나 기대되네요^^ ​ 오늘 동화와 해돌이가 함께 읽을 책은 바로 "사랑해,엄마"입니다 ​ ​ ​ 해돌아 뭐해? 아~ 해돌이가 제일 좋아하는 뽀로로펜 가지고 놀고 있었구나^^ 지금부터는 엄마랑 재미있는 책 같이 보자~ ​ "사랑해, 엄마"는 색연필 그림 느낌의 동화책인데요 하얀 여백에 아기가 그린듯한 ​소박한 그림이 동화의 가슴을 왠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네요 ㅎㅎ ​ ​ ​ "사랑해, 엄마"는 양장본인데요 보드북이 아니어도 내지도 코팅지라 해돌이처럼 어린 아기들도 충분히 볼수 있겠더라구요^^ 아아~~ 우산을 쓰고 아기를 꼬옥 품어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동화도 문득 어릴때 엄마가 비오는날 바바리로 감싸서 안아주시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엄마 품에 안기면 달달하고 향긋한 엄마 냄새에 나도모르게 잠이 솔솔 왔었는데...^^;; 곰돌이 아기도 동화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네요 엄마 품에 안겨있으면 깜깜한 밤이어도 무섭지 않겠죠? ^^ 화난 마음도 스르르 녹게 하는 엄마는 마술사~ 동화도 해돌이에게 그런엄마가 되고 싶은데 말이죠^^;; 해돌아~ 같이 책 읽을까? 책 표지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해돌이 무슨 생각을 하는것일까요? @.@? ​ ​ 아직 말을 잘 못하는 해돌이~ 언젠가 해돌이가 말을 잘하게 되면 이 책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이 말을 저에게 꼭 해줬음 좋겠어요 "예쁜 인형보다,재미난 그림책보다, 나는 엄마가 좋아요" ​ 해돌이에게 "사랑해,엄마"라는 말을 듣고 싶은 저는... 아직 너무나 부족한 점 많고 매일 잘못하고 후회하는 일을 반복하는 초보엄마입니다 하지만 좋은엄마가 되려고 노력한다면 해돌이도 언젠가 이런 제마음을 알아주겠죠? ^^;; ​ 지금까지 해돌맘 환상동화였습니다~​
엄마 품은 몰랑몰랑하고 따스해요. 꾸벅꾸벅 졸음이 오면 나는 엄마에게 폭 안기지요.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도 문득 엄마가 생각나요. 슬플 때도 가장 먼저 엄마가 떠오르지요. 까만 밤에는 엄마만 있으면 무섭지 않아요. 예쁜 인형보다, 재미난 그림책보다 나는 엄마가 좋아요. 「사랑해, 엄마」는 언제나 든든하고 가장 좋은 친구인 엄마에 대한 이야기예요.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돈독해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엄마의 따스하고 다정한 모습을 이야기함으로써, 소중한 엄마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을 깨우치게 만들어 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