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헨리 경 -바질 홀워드의 친구,도리언 그레이의 초상화를 전시하라고 권유한다.* 바질 홀워드 - 화가, 매우 능숙한 솜씨로 우아하고 잘 생긴 작품을 자신이 그려놓고 흐뭇하게 바라본다. 그것은 초상화다. 자신을 너무 많이 반영했다고 주장한다." 내 본성 전체와 내 영혼 모두와 내 예술 자체를 송두리째 흡수해버릴 것 같은 누군가와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지. "바질은 도리언 그레이를 매우 좋아하며 온전하게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기를 원한다.*도리언 그레이- 소년 같으면서도 스무살이 넘었고 바질의 모델, 성실하고 본성이 단순하고 아름다운 성품을 지녔다.- 조카에게 선물 받아서 읽고 있는데 읽을수록 매력있고 재미있다. 다 읽기도 전에 소개하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영국 문학이 지닌 낭만적 요소와 불가사의한 주술, 악마와의 거래, 도플갱어 같은 요소를 지닌 고딕 호러의 고전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영원한 젊음의 대가로 자신의 영혼을 파는 인간이라는 익숙한 주제를 오스카 와일드의 뛰어난 상상력을 통해 매우 독창적이고 흥미롭게 그려낸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청년 도리언 그레이는 어느 날, 화가가 그려준 초상화를 통해 자신의 미모에 눈을 뜨게 되고, 이를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는 허황된 소망을 품는다. 그러나 허황된 것이라고만 여겼던 그의 소망이 이루진다. 도리언 그레이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아름다운 젊음을 유지하고, 대신 초상화가 늙어가면서 더불어 그가 지은 죄의 흔적까지 모두 짊어지고 추하게 변해가는 것이다. 그는 죄를 짓지 않고, 타락하지 않고 외모만큼 아름답게 살아가면 언젠가 초상화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으리라 믿었지만, 결국 쾌락과 욕망에 빠져들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소년의 얼굴을 하고 살인까지 저지르는 등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의 길로 치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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