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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

evdpam 2023. 4. 2. 21:25

    물속에는 어떤 생물들이 살고 있을까? 우람이와 함께 생물들의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습들을 관찰해보면서 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볼 수 있어요. 개울을 따라 내려간 시냇물에서 물에 뛰어드는 청개구리 모습과 칠성 무당벌레와 소금쟁이 사냥을 하던 왜가리의 모습도 만날 수 있어요. 짝짓기를 하고 있는 등줄 실잠자리, 시냇가 주변의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져 예쁘게 피어난 꽃도 아름답고 평화로워 보이네요. 진딧물을 사냥하는 칠성 무당벌레, 꿀을 빠는 나비들의 아름다운 모습, 송사리를 사냥하는 게아재비등 자연 생태를 생생하게 관찰해 보고 느낄 수 있어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근처 연못에는 누가 살고 있는지 궁금해진 우람이를 따라간 곳에는 올챙이, 물방개 그리고 크고 작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어요. 엄컷이 낳은 알을 등에 붙여서 다니며 정성껏 돌보는 물자라 자식을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하늘을 날던 나방이 연못에 떨어지자 다양한 생물들이 뒤엉켜 나방의 체액을 먹기위해 달려드는 모습을 보니 저마다 경쟁하면서 살아가는 걸 느낄 수가 있어요. 소금쟁이나 송장 헤엄지게가 물속 청소부들과 함께 연못이 오염되지 않게 환경미화 작업을 끊임없이 한다니 신기하네요. 또한 흥미롭게 본것은 물위를 걷는 소금쟁이가 하늘을 난다는 새로운 사실에 아이도 너무 놀라며 신기해 하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만나보면서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과 특징들이 그림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가 되어있어 아이가 쉽게 이해하면서 볼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물속 생물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보면서 궁금증도 풀어보면서 다양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어 유익하게 볼 수 있었어요.

두 번째 자연일기 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 는 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 는 주인공 우람이가 비가 갠 날 이른 아침 대문을 나서면서 시작됩니다. 골목길에서는 지렁이와 개미를 만나고, 개울가에 이르러서는 청개구리와 소금쟁이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수면 위를 걷는 소금쟁이와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송사리도 만나게 되지요.마을 앞 개울이나 시내에는 그 외에도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고 있습니다. 작가는 주인공 우람이를 시선을 통해 물과 그 주변을 보금자리로 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 형태와 생태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로 천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생물들도 있고, 공생하고 있는 생물들도 있습니다.이 책과 함께 하는 동안 우리 어린이들은 작은 생물에 대한 관찰력과 사고력이 증진될 것입니다.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낌은 물론, 아무리 하찮은 생명체라 할지라도 자연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 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본문에 이어 부록 형식으로 누가 누가 물에서 살까? 에 등장하는 20여 종의 생물에 대한 정보를 따로 수록했습니다. 또한 물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생물들에 대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간추려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꾸며 놓았습니다.